내나라여행박람회…‘산지생태목장’ 홍보 눈길
축산환경관리원,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산지생태축산 6차산업 활성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젖소, 양떼, 염소, 산양들이 뛰어노는 산지생태목장 체험관광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 행사기간 동안(3.1~4, 4일간, 서울 코엑스 홀C) 산지생태축산 홍보관을 운영했다.
먼저 산지생태축산 홍보관에서는 어린이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방목체험목장을 소개됐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하고, 방문객에게는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통해 산지생태목장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축산물 및 유제품 등 생산 먹거리 홍보를 위해 연천명성한우, 괴산하늘목장, 평창보배목장, 금산이담산양목장, 김천추풍령 산양목장, 구례초원(지리산치즈랜드)목장, 칠곡양떼목장, 평창산너미목장 등이 참여한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을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형 축산을 추구하는 21세기 한국 축산의 새로운 모델 형태이다.
이번 행사에서 홍보되는 유제품을 포함한 축산물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방목한 가축에서 얻는 신선한 생산물이다.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 좋고 신선한 한우, 염소고기·즙, 요거트, 치즈 및 산양유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특히, 주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리원은 산지생태목장의 확대(34개소 →39, ‘18년 목표)를 위해 동물복지를 포함한 한국형 산지생태축산 모델 확산과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믿고 찾고, 먹을 수 있는 체험 및 유제품을 포함한 축산물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