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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고령화 ‘농지연금’ 인기

농어촌공사, 다양한 상품 개발과 제도개선 지속 추진해 나가

농촌고령화 농지연금인기

농어촌공사, 다양한 상품 개발과 제도개선 지속 추진해 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부사장 변용석)에서 운영하는 농지은행은 작년 신규가입이 전년대비 17.2% 증가한 1,848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지연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지원사업으로 도입했다.

농지연금 추진배경에는 농어촌의 급속한 고령화가 영향을 미쳤다.

 

2015 현재 65세 이상이 농가인구의 38.4%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특히농촌경제연구원2018 농업전망자료에 따르면 50대까지는 농업 외에도 다양한 소득이 있는 2종 겸업농가의 비중이 높다이에 반해 60 농가의 약 72%, 70대는 약 87%가 전업 또는 1 겸업농가로 농업소득 외 추가 소득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농가는 연 평균 858만원의 소득이 부족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농지연금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고령농의 영농형태나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농지를 매개로 매월 일정수준의 연금을 수령하면서대상농지를 통해 직접 영농활동에 종사하거나 임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농지연금 신규가입자의 경우 연 평균 1,178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나 소득부족분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가입자 사망 시 농지연금의 배우자 승계도 가능하다가입하더라도 농지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요건을 갖추면 해지도 가능하여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실제로 아버지는 농지연금에 가입하고아들은 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지원을 받는 가업상속 농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이처럼 농지연금은 고령농가의 생활안정과 젊은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 사적 연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농지가격이 6억 이하인 경우는 재산세가 면제되는 등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농식품부 담당자는 고령화와 생활환경 변화 등 가입대상 농가와 농촌의 실정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신상품 개발과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만 65세 이상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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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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