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옳은 유기농’… HACCP 황금마크 획득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 “황금마크 품목확대로 소비자 신뢰 더 높일 것”
남양유업(주)에서 생산하는 우유류 품목 중 ‘옭은 유기농’ 제품이 앞으로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 마크를 달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2월 6일(화)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유업 주식회사 본사에서 이정인 대표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유업에서는 이정인 대표,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HACCP인증원에서는 장기윤 원장과 배도권 광주 지원장 등 양 기관의 HACCP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했다.
남양유업(주)는 1964년 설립 이후 전국에 5개 유가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8년 HACCP을 최초로 인증하였다.
농장부터 판매까지 HACCP유통체인망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새롭게 받기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배도권)과 지속적인 교류 및 기술지원을 받는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8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남양유업(주) 나주공장과 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우유류인 ‘옳은 유기능’이며, 농장과 집유장, 유가공장 그리고 축산물운반법으로 HACCP 유통망이 연결되었다.
남양유업(주) 이정인 대표는 “우리가 생산하는 브랜드 중,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HACCP 인증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품목과 브랜드를 확대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윤 원장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은 회사차원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확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안심먹거리를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신뢰가 제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남양유업의 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모든 유업계에 안전관리통합인증 브랜드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