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케냐정부’ 농우에 농업협력 손짓!

농우바이오, 케냐 바링고주 도지사와 농자재관련 환담나눠

케냐정부농우에 농업협력 손짓!

농우바이오케냐 바링고주 도지사와 농자재관련 환담나눠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 2 1일 본사에서 케냐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일행과 만나 환담했다스탠리 도지사는 함께 방문한 바링고주 마린 과학부장관리차드 농림부 장관폴 도의원 일행을 소개하고 케냐 바링고 지역에 대한 설명과 채소 종자와 관련한 농업분야 협력을 부탁했다.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지역 종자회사를 통해 고추양배추 종자 5천불을 수출하며 아프리카 종자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농우바이오는 이후 10여년이 지난 지금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인 케냐를 거점으로 토마토적양파오이 등의 채소종자를 4만불을 수출하며 점차 시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최유현 대표는 아프리카 대륙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 중에 한 곳으로 기존 토마토적양파 품목에서 더 확대해 양배추하늘초 고추피망브로콜리파 등 다양한 채소 품종개발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채소종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역시 세계적인 육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우바아오가 함께 협력해 준다면 빠른 시간 내 바링고주 뿐만 아니라 케냐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케냐 바링고주 스탠리 도지사 방문은 월드베스트프렌드 NGO단체가 진행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나향후 농우바이오는 케냐 바링고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다양한 채소종자 수출을 늘려나가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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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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