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식품안전관리 ‘통합인증’ 신뢰 높일 것”
장기윤 HACCP인증원장 “식품 위해물질 차단시킨 사전예방도 중요”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최근 농식품관련 전문지들과 식품안전관리 인프라구축과 HACCP 안전관리 일원화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문일답을 간추려 봤다.<편집자>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은 얼마나 됐나?
▶장 원장=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소규모 식품업체와 일반음식점에 대한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로 식품 안전관리 기반도 활발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2,816개소를 현재 접수받아 지난해 11월까지 79%인 2, 236개소를 평가했다.
특히, 전문성과 평기준 표준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기관통합으로 HACCP 안전관리 일원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장 원장= 인증원은 지난해 기관통합과 함께 HACCP 안전관리 일원화를 통한 전문역량을 높이고 여기에 올해 예산 38억원까지 추가로 확보해 심사고도화에 더욱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중장기 전략도 세워졌다고 들었다?
▶장 원장= 기관 통합을 계기로 국민 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명실상부한 식품안전인증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를 위해 공정, 소통, 현장전문성, 글로벌을 핵심가치로 식품 안전관리인증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글로벌 HACCP인증원이 되기 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전략은?
▶장 원장=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식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검사, 검증 R&D를 강화해 나간다.
-각종 먹거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안전식품에 대한 공급확대를 위한 전략이 따로 있나?
▶장 원장= 그렇다. HACCP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안전식품 공급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또, HACCP 정보제공 확대와함께 현장 맞춤형 기술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경영방침이 상호신뢰와 미래를 지향하는 행복한 직장이라고 들었다?
▶장 원장= 맞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게 몹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 창의와 혁신환경 조성으로 국내 사업을 다각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또, 통합 상생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돼 핵심 전문인력이 양성 확보되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각오 한말씀 해 달라?
▶장 원장= 우리 인증원은 식품 원재료부터 가공, 유통, 판매, 전 과정을 HACCP로 깐깐히 관리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것을 먼저 약속한다.
무엇보다 청렴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HACCP 인증심사, 기술지원 ,축산물시험, HACCP교육을 비롯해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등 사업을 공정하게 수행하여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심 식품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감사합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