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가락시장 물류개선 위한 ‘하차거래’ 추진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쪽파, 양배추, 대파 시기별 순차적으로 시행할 것”

가락시장 물류개선 위한 하차거래추진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쪽파, 양배추, 대파 시기별 순차적으로 시행할 것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해 무(육지무, 다발무, 제주무), 양파, 총각무 하차거래의 성공적 정착에 힘입어 2018년 대파, 쪽파, 양배추 등 신규 품목 하차거래 계획을 밝혔다.

공사에서는 2017년 하차거래 시행에 따른 추진 효과로 출하자 수취가 향상, 물류 효율성 향상, 시장 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첫 번째로 수박, 월동무, 총각무 품목의 경우 물류 개선에 따른 상품성 향상으로 시세가 상승하여(평균 30% 이상) 출하자의 수취 가격 상승에 일조하였다. 두 번째로 거래 시간 단축, 운송 수단 대형화, 물류 편의성 상승 등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세 번째로 매장 공간 활용도 증대, 물류·교통 혼잡 개선, 쓰레기 감소 및 위생 강화로 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공사에서는 기존 하차거래 품목의 지속 추진과 함께 2018년 쪽파, 양배추, 대파 등 신규 품목의 하차거래 계획을 밝혔다.

금년에 새로 추진되는 쪽파, 양배추, 대파의 경우, 품목별 특성에 따라 포장 방법과 시행 시기를 확정하였다. 쪽파는 7월부터 기존 비포장 산물 차상거래에서 박스 포장 팰릿 하차거래로, 양배추는 9월부터 기존 망 포장 차상거래에서 망 또는 박스 포장 하차거래로, 대파는 10월부터 기존 비포장 산물 차상거래에서 비닐 또는 박스 포장 팰릿 하차거래로 물류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지 출하자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사전 협의, 추진 협의체 구성·운영, 주산단지 방문·홍보, 시범사업 추진 등 시행 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큰 무리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원활한 하차거래 추진을 위해 출하자의 물류기기 사용 비용을 지원하고 시설 보완도 함께 추진한다.

공사에서는 출하자에게 물류효율화사업 지원금을 포장화 정도에 따라 3,000~10,000원까지 차등하여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하차거래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매장 내 지게차 충전소 추가 설치, 팰릿 임시 보관 장소 지정 운영 등 시설 보완도 함께 추진한다.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가락시장 하차거래는 도매시장 물류비용 최소화와 환경 개선으로 궁극적으로 출하자 수취가격 향상을 위한 정책이므로 출하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정부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식품부, 주말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mm, 부산·울산·경남·경북 5~40mm, 제주 5~30mm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오기 전 병해충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