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꽉 막힌 농산물 선물꾸러미 ‘착한선물’로 물꼬 터졌다!

농식품부, 농업 체질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목별 대책 마련해 나가기로

꽉 막힌 농산물 선물꾸러미 착한선물로 물꼬 터졌다!

농식품부, 농업 체질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목별 대책 마련해 나가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이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가결(12.11)되고대국민보고를 통해 공식화됨에 따라 농축산물에 대한 보완 대책을 발표하였다.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국산 농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더 신뢰를 받고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대책에 담았다.

 

특히경조사·선물용 위주 화훼 소비문화를 생활용 소비로 전환하고화훼 품질제고를 위한 유통방법도 개선한다.

슈퍼마켓편의점 등 소매점 내 꽃 판매코너를 설치하여소비자들의 구매접점을 확대한다.기업공공기관 등의 사무실에 꽃을 보급하는 일상(1table-1flower) 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꽃다발 등 관상용 화훼의 품질 지속기간을 늘리기 위해 건식과 습식유통에 대한 공동선별비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가액기준에 맞는 소형화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식장장례식장 등 주요 소비처에 화환대를 보급하는 사업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제수용 등 과일소비가 특정 시기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생산·소비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18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고직장인 대상 과일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과일소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동시에 사과·배 등 6대 과일 중심의 생산 구조를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과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보급과 품종 갱신 사업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한우·인삼은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여 소비자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한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개발하고소포장·실속형 선물세트를 선정하여 한우 자조금을 통한 택배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삼제품도 1회용 홍삼캡슐, 1주일용 홍삼 파우치 등 제품 구성을 다양화한다식사비가 조정되지 않은 외식업체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하고경영비 부담을 완화한다식품외식종합자금 지원을 확대(‘17 : 24억원 ’18 : 74)하여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외식업체 자금난을 해소하고외식업체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을 활성화하여식재료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50%초과 사용한 가공품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오렌지 주스처럼 제품명에 농산물이 포함된 경우에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포장지 정보표시면에서 원재료와 함량 확인이 가능하다.

함량이 기재되지 않거나정보 표시면에 명시된 글씨 크기가 작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소비자가 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착한선물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각 업체에서 품목에 부착하거나매대에 직접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조속히 협의하여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됨과 동시에(‘18년 설 이전각 판매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소비자들에게 국산 농축산물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농업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배려를 원동력으로 삼아 농업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식품부, 주말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mm, 부산·울산·경남·경북 5~40mm, 제주 5~30mm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오기 전 병해충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