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전시홍보장 눈길 끌어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한단계 도약된 마케팅과 판촉전략 구상중

전국 과일산업축제장에 ‘파프리카’ 전시홍보매장이 눈길을 끌었다.

전국 과일축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주관으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 자리에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에서도 파프리카 소비촉진을 위한 전시장을 마련해 파프리카 주사위 굴리기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소비촉진 홍보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2011년부터 개최하여 금년으로 일곱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금년에는 ‘페스티벌(축제)’이라는 콘셉트로 농가는 신품종, 선진기술, 소비트렌드 등 관련정보를 얻고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잠재 고객과 주부등 중장년층 소비자는 국산 과일을 먹고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됐다.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한단계 도약된 소비층 확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7월 14일 의무자조금 출범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파프리카 마케팅 및 판촉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파프리카 전시장이 마련된 과일산업대전은 국산대표과일, 신품종, 컵과일과 과수관련 농기자재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개막식은 ‘세계를 빛낼 우리과일’ 이라는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과일생산자에 대한 시상 및 과일 기부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시행사는 주제전시관, 홍보‧산업관, 판매‧체험관으로 이루어지며 주제 전시관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로 선발된 과일을 선보이며, 과일의 사계절을 동화로 구연하고 접목시연‧체험을 할 수 있는 생애주기관, 새로운 품종의 과일에 대한 소개와 맛을 볼 수 있는 신품종 소개관, 과일의 새로운 소비형태의 변화 컵과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일의 건강 기능성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처방받아 쥬스 등으로 가공하여 시음해보는 과일 기능성관도 마련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