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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컴퓨터대회… “농업 ICT융복합 확대해야”

아시아농업정보기술 학술대회, WCCA·AFITA 2016 참가 농업 ICT 전문가들 한 목소리

세계농업컴퓨터대회농업 ICT융복합 확대해야

아시아농업정보기술 학술대회, WCCA·AFITA 2016 참가 농업 ICT 전문가들 한 목소리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인터넷 기반 확대 등에 대비해 농업분야에 창의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순천대학교가 21일부터 나흘간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한 ‘2016 세계농업컴퓨터·아시아농업정보기술 학술대회(WCCA·AFITA)’에 참석한 400여 명의 농업 ICT분야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WCCA 회장인 페드로 자주에타(Pedro S. Zazueta) 플로리다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빅데이터 등 ICT기술의 활용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동력이라며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WCCA·AFITA를 계기로 한국 농업 ICT분야의 성공적인 미래와 세계 각국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농업 ICT 인프라에 대한 세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 ICT 융합 분야에 있어 유관기관과 학계, 산업체,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연계 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 밖에도 각국의 농업 ICT 분야 논문 발표와 국내외 관련 기업의 전시, IT정책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수집된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스마트농업 시대의 인재 육성 공동의 연계 발전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23일 폐회식을 가졌으며, 24일 참가자들은 새만금방조제 등을 둘러보는 기술견학을 가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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