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산물 최초 출범한 ‘인삼 의무자조금’ 거출율 109% 달성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출발한 인삼 의무자조금 안정적 연착륙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산물 최초로 도입출범(‘15.7.1)인삼 의무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닻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농업계의 관심과 우려로 출발했던 인삼 의무자조금이 인삼업계의 노력으로 첫 해에 거출율이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109%, 15억원)하여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첫 해의 인삼 의무자조금의 높은 거출율은 안정적 착륙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그동안의 인삼업계의 의무자조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불식시키는 척도가 될 것이다. 잘 알다시피, 우리 인삼은 주산지(금산풍기진안개성경기 등)연근(4~6년근)삼종(백삼태극삼홍삼)별로 자기 주장이 강해, 오랫동안 소통과 협력이 분산되고 단합과 결집이 어렵다는 의식이 팽배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한 무임승차 문제, 참여 유형별(농가인삼농협자체검사업체)삼종별 이해관계에 따른 상호 불신과 불만에 대한 우려는 해가 거듭 될수록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그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삼 의무자조금은 소비촉진, 수출확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비 확대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를 전개하였다.


우리 인삼산업은 소비위축, 재고증가, 기능성식품과의 경쟁심화, 소비층 고령화 등 인삼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직면할 즈음에 맞춰,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화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아울러, 2016년은 인삼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元年으로 삼아, 인삼 의무자조금의 가입 확대, 각종 자조금사업의 내실화 및 역량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입 대상을 점증적으로 확대발굴하고 무임승차 해소, 생산유통제조수출 등 전 분야의 균형 있는 지원과 홍보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삼 의무자조금의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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