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 개정·배포
현장요구형 동물질병 표준진단기술 정보 개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2016.1.7. 국내 동물질병의 진단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을 개정·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제정된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의 개정판으로서 최근 축산현장에서 문제시되는 동물질병에 대한 진단법을 추가해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은 기존 90여종의 질병 진단법 외에 최신 진단기술을 반영하는 한편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질병에 대한 진단법을 추가한 것이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파상풍, 말전염성자궁염, 카바메이트계 농약중독증 등 8종에 대한 진단법을 새로 추가하였으며, 기존 질병 중 브루셀라병 등 20종에 대해서도 개선 내용을 포함시켰다.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은 관련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에 2015년 12월 30일 배포하였으며, 검역본부 홈페이지(http://www.qia.go.kr 알림마당→법령정보→검역본부 예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고 자료를 저장하여 활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 개정을 통해 더 높아진 진단 효율성과 표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정부 3.0 구현 연구를 수행하여 산출된 표준진단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 반영하고 전국 어느 병성감정실시기관에서나 동일한 진단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