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양계 이희훈 발행인... ‘닭의 세계’ 출간
닭 이야기 집대성… ‘닭의 세계’
月刊「현대양계」이희훈 발행인이「닭의 세계」를 발간했다.
「닭의 세계」는 계란에서 닭에 이르기까지 닭 이야기를 집대성한 것이 특징이다.
닭의 유래에서부터 가금학을 바탕으로 하는 생태학을 비롯해 영양의 보고인 계란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닭고기를 재조명하고 닭의 특성과 상징성을 다루고 있다.
국내 최초로 조선왕조실록 기록에 남아있는 암탉에서 수탉으로의 성징변화를 2년간에 걸쳐 카메라에 담았고, 염색체가 다른 속간잡종 등 닭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사실들을 적나라하게 수록하고 있다.
닭에서 유래한 만물상(萬物相), 문화유산인 재래닭, 유구한 역사의 산물인 세시풍속과 속신, 닭에서 연유한 고사성어(故事成語), 속담, 진기명기 닭 이야기 등은 압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특히 기상천외하면서도 재미있는 닭 이야기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닭 관련 민속품과 빛바랜 사진속의 닭 장수 등 살아있는 생생한 닭의 역사를 수록했다.
「닭의 세계」는 우리와 친숙한 가금이면서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숨겨진 비밀들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그 실상을 통해 닭을 보다 더 이해하는 닭 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가 5만원(문의 02-3665-4011)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