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씨앗시장 재도약 다짐!
정용동 대표 “K-Seed 프로젝트로 세계 종자시장 신 한류화 추진해 나갈 것”
농우바이오,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한 컨트롤 타워 입주 완료
◈세계 씨앗시장 글로벌 톱10 진입
지난 2013년 9월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에 착공되어 1년 9개월 만에 완공된 신사옥은 지상 9층, 지하 3층(연면적 18,369.75㎡) 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제어로 통제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서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 구축이 돋보인다.
또한 이번 신사옥의 준공으로 사세 확장에 따른 업무 공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한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의 질을 높여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용동 대표는 이번 사옥 준공을 통해 농우바이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자기업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자평하고,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종자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식 경영 및 인재경영을 실현하여 이곳이 대한민국 종자산업 중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양파종자 국산화 80% 목표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정으로 수입종자 비율이 높은 품목에 대한 국산 종자 개발 계획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현재 글로벌 채소 품목이면서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토마토, 양파 품목에 대해 2025년까지 국내 종자 시장에서 토마토, 양파 품목의 국산 종자 비율을 70~80%까지 높여 농가 경영비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외화절감을 통한 무역 수지 안정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K-Seed가 세계적인 종자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우바이오가 고품질의 토마토, 양파 종자를 개발하고 농협의 선진 유통망을 통해 재배된 농산물을 우선 유통하여 조기에 국산 종자가 정착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 대해서도 기존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농우바이오의 5개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현지 R&D 및 영업기능을 대폭강화에 나가고, 2016년 터키법인 신설을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법인을 2020년까지 추가 신설하여 조기의 K-Seed가 자리 잡아 종자의 신한류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정용동 대표는 밝혔다.
◈글로벌 종자시장 본격 진출 선언
국내 굴지의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는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계로 글로벌 작물인 옥수수 종자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선언 했다. 옥수수는 세계인이 즐겨 먹는 중요한 작물 중에 한가지로 그 동안 채소 종자 개발에 주력해 온 농우바이오에서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의 변모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와 해외 옥수수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밝혔다.
◈옥수수 씨앗시장 공략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채소종자 이외에 식량종자를 배제하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우선적으로 국내 찰옥수수 시장과 중국 다음으로 12억 인구의 큰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는 인도의 단옥수수 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임을 거듭 밝혔다.
이를 위해 농우바이오는 국내 여주육종연구소에 곡류연구팀을 신설하여 지역 내 기관과 함께 간식용 찰옥수수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락시험을 수행하는 등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도 단옥수수 시장 공략을 위해 2007년 진출한 농우 씨드 인디아 농우바이오 인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옥수수 육종가를 영입하여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단옥수수 품종을 육성 공급할 예정이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2015년 현재 인도 단옥수수 종자 시장은 전체 180톤 시장 중 92%를 다국적기업인 S사의 품종이 전체 시장의 92%를 점유하고 있으나, 매년 5~7%씩 단옥수수 종자 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자재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