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47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한국축산식품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에는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을 위한 신소재와 신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산 축산물에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지만 그 가치와 섭취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 자료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물에 함유된 건강기능성분을 밝히고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 축산 식품의 기능적 효과와 우수성을 밝히는 토론의 장이 되어 기능성 축산 식품 시장 확대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