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원장 우경갑)과 27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건설기계 제작결함조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 협조 약정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조 약정식은 건설기계 제작결함시정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건설기계에 부착된 운전자 보호구조물에 대한 성능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조 약정식에서는 농업기계 및 건설기계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보호구조물 시험 및 성적서 제공 협력, 건설기계 및 농업기계 안전성 시험관련 기술 협력, 기타 시험장비 및 시설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 건설기계 제작결함 조사 협력을 통해 “안전불감”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동시에 우리 사회가 무엇보다 중요시 하고 있는 국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양 기관의 고품질 기술과 축적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관련 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재단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검정업무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건설기계의 안전성 향상 업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는 '13. 3. 17. 자로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운행 또는 작업의 안전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이 발행하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시정조치 하여 소비자의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서 추진된 정책으로, 이 제도로 인해 건설기계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국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