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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농촌번영’ 다짐!

농생명연구단지에서 9월 15일 개청식 행사서 도약 선포…각계 인사‧도민 등 5천여 명 축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9월 15일∼17일까지 3일간 농촌진흥청 전북 신청사에서 가졌다. 이번 개청 행사에는 정관계인사, 페루와 콜롬비아 등 13개국 중남미 장·차관급 대표, 필리핀, 베트남 등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고위급 대표단,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KoLFACI(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출범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의 ‘미래 대도약’ 동영상 상영, 부대행사로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논하는 학술행사, 전시행사,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전하는 국제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북권으로 이주하게 될 농업 관련 기관들과의 융합을 통해‘한국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를 구축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지속적인 농업기술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이래 52년 간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향후 100년의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사진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통일벼 개발(녹색혁명), 비닐하우스 도입(백색혁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였고, 최근 ICT 융복합 기술의 발달에 기반하여 최첨단 농업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전북권에 위치한 농식품관련기관들과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한국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본청 및 소속기관과 익산 식품클러스터 단지․김제 시드 밸리․새만금 농업지구 등의 산업단지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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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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