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구리도매시장 ‘상장지도반’ 발대식

김성수 사장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시장 활성화 기대”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7월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구리시,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지도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구리도매시장에서 일부 발생하는 무질서와 불법 위탁거래가 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여 거래실적 정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상장지도반을 구성하여 청과·수산시장의 불법위탁거래, 정가수의품목 및 상장예외품목 등 반입물량 미신고, 중도매인 점포 전대 행위 등 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는 한편, 중도매인이 건의한 상장예외품목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영업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구리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라며 “상장지도반은 농수산물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통하여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대다수의 유통인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유통인의 고충 상담과 영업여건 개선의 창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구리도매시장의 상장지도반은 7월 15일부터 매일 심야 취약시간대에 운영되며 유통거래질서 정착 시까지 지속운영 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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