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버섯농가’ 생산비 절감 위해 ‘수입원료’ 네트워크 구축 절실

온누리버섯원료공급센터 “중국 물류라인 철도라인으로 물류경비 절감 기대감 커졌다”
버섯전문가들 “중국 요녕성에서도 불편사항 적극 협력하겠다”

농식품부가 지원한 버섯원료공급센터가 제역할을 하려면 허브구축과 네트웍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버섯재배 농가들 대부분이 수입원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버섯원료 가격안정이 절실한 입장이며 버섯재배 농가의 숙원 사업이 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가 버섯원료공급센터를 통해 물류 안정화와 가격안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버섯재배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똑같은 종류의 원료인 축산사료 수입원료에는 구매자금이 있으나 버섯원료는 구매자금이 없어 농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버섯생산자협회(회장 임채언), 부회장 김재창, 문태식 사무총장, 경기버섯원료센터(대표 노익창), 온누리버섯원료공급센터(대표 이명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요녕성과 주변 관련도시를 찾아 문제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 현장에서 임채언 회장은 “물류공급 안정과, 가격안정화로 중국 측이 공급에 협조한다면 한국도 요녕성과 거래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자, 요녕성측도 “좋은 원료와 가격안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명수 대표도 “요녕성이 불안정한 물류공급을 안정시킨다면 요녕성과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겠다”며 “요녕성은 좋은 품질의 물량과 가격조절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 흑산시는 철도를 이용하는 물류이동 공급기지로 연중 안정적 물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기지를 갖추고 물류를 재선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 농식품부의 지원사업은 축산사료 원료와 같은 종류인 버섯재배 원료가 축산사료원료 구매자금은 지원되고 있으나, 버섯원료는 제외되고 있는 점은 버섯농가들을 위해 서둘러 개선해야 될 사항이다.

그동안 국내 버섯소비자 가격이 하락돼 생산비 가중으로 농가 폐업까지 생겨나는 현실은 재배농가가 생산에 필요한 원료공급 안정과 가격 안정화가 되어야 생산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온누리버섯원료공급센터에서는 난립된 공급업체가 안정이 되려면 공급센터조합이 원료 도매기능을 살려서 도매로 남는다면 공급업체도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후속조치 여부에 버섯농가들 촉각이 곤두 서 있다. <기사제공= 유광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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