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상호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호금융권 최초 주택연금 취급으로 농촌경제의 활성화 도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중 주택연금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자기 집에서 평생 거주하며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금융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100% 보증하고 있다.

 

금차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사업을 도입하게 된 농협상호금융은 대도시 위주로 취급 중인 주택연금 대출상품을 농촌지역까지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하여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은 전산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까지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서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신청하고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농업인 고령화와 농촌빈곤율 심화로 노후대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에 노후생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촌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금융공사와 상호 협력하여 농업·농촌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택연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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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호흡기 건강, 잎들깨 식물특허 ‘숨들’로 지킨다
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in vitro, 세포실험)했을 때, 기관지 염증이 대조 품종(‘남천’) 대비 2.8배 감소했으며,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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