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축산 ‘협동조합’ 사업혁신 전진대회…위기에서 기회로 바꿔보자!

농협 축산경제, 꾸준한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전진대회 가져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최근 중앙회에서 농협사료와 목우촌, 안심축산 등 관련 축산경제 중요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전진대회를 농협 개최했다.

이 날 전진대회는 지난 6월 1일 개최한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워크숍으로 본격 시작된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축산경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1차 워크숍이 자기성찰과 미래를 위한 토론중심의 방식이었다면, 금차 전진대회는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사무소별 우수 실천사례 발표와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를 통해 변화와 혁신은 우리 옆에 있음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이라는 우리 소명을 다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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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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