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행복한 농촌마을 20개 선정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마을의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 문화 활동의 향유 등을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지난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여 소득·체험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여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의 사례를 공유하여 농촌을 재도약시켜 보고자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3,220개 마을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발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네 분야에 대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홍성군 거북이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밀양시 백산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홍천군 열목어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제천시 도화마을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되었다.

 

콘테스트를 통해 금상 수상 4개 마을에는 시상금 3천만원을 수여하고, 금상 수상 마을 중 지난 7월에 실시한 현장평가와 콘테스트 당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화마을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나머지 3개 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분야별 2위(은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2천만원, 분야별 3위(동상)는 장관상과 1천만원, 분야별 4~5위(입선)는 장관상과 함께 7백만원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오병석 농촌정책국장은 활력있는 농촌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농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농촌을 재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참가자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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