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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LG이노텍 손잡고 '육계농장 스마트팜' 박차

농진청,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질병 조기예측 등생산성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국립축산과학원과 LG이노텍이 고기용 닭인 육계스마트팜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에서 육계 스마트팜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육계 스마트팜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연구 기관과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영상과 음향 기법을 활용한 육계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급이급수온도질병활동 등 닭의 사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하고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고 신호를 보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연구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은 육계의 성장단계별 정상적인 행동과 소리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다. LG이노텍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육계(계군)의 건강과 이상 행동을 탐지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사양관리와 환경 제어 알고리즘(연산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사육 관리 노동력을 줄이고이른 시기 질병을 탐지대응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국내 육계 산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살피는 데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문홍길 소장은 두 기관 의 연구 개발과 산업화 협력이 활성화되면 ICT를 접목한 정밀 사양 관리 기술 보급으로 국내 육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축산 분야 국립연구기관으로가금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새로운 품종의 가금 종자 개발가금 생산성 향상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사양 기술 개발 등 가금 분야 현장 적용 연구를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자동차디스플레이, IoT(사물인터넷 6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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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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