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인삼 '청년농업인' 역량 키운다!...신품종·신기술 확산 자리 눈길

- 농촌진흥청, 2월 11~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서 1박 2일 공동 연수회 가져
- 토양소독 등 신기술 공유… 신품종·이중구조 하우스 보급 사업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11~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수를 연다.


인삼 청년농업인과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인삼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품종·신기술의 빠른 현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회원 평균 연령은 약 36세다. 인삼 재배 농가 평균 연령이 약 66세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젊은 조직이다. 이들은 신품종·신기술 도입 확산을 이끌 핵심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청년농업인이 발굴한 현장 과제 발표와 신기술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안시영 회장이 ‘열 차단제(차열제)를 활용한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주제로 현장 과제를 제안한다. ㈜경농은 ‘이어짓기(연작) 장해 경감을 위한 최신 토양소독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장욱 연구관은 ‘인삼 신품종과 노동력 절감형 재배시설’, 유진 연구사는 ‘이중구조 하우스를 활용한 인삼 안정 생산 기술’ 보급 사업을 각각 소개한다.


현장 견학 시간에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안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밀도 진단실’을 방문해 이어짓기(연작) 장해 경감 기반 기술을 살펴본다. 이후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농업인-연구자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케이(K)-인삼 청년농업인 총회’와 더불어 수삼 유통 선진화를 위한 금산 인삼 약초 유통단지 방문이 계획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김영창 과장은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상 등으로 인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청년 후계 인력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청년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신품종·신기술의 현장 보급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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