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 역대 최고매출 눈길 끌어

- 7개 브랜드 참여, 단 5일간 13억 9천만원 판매... 지난 명절대비 167% 매출 증가
- 2014년부터 비대면 소비증가 트렌드에 온라인 판매 자리매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2년 설을 맞아 개최한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가 13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가 작년 설 5억 2천만원 매출 대비 167% 증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비결로 정기적인 행사 개최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 전략, 인기 품목 공급량 확보를 위한 업체수 확대 등을 꼽았다. 

 


매년 청계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오다 코로나19로 개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워크스루 판매,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운영 등 다양한 진행 사례를 통해 온라인 판매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의 비대면 소비 확대 경향에 맞춰 유튜버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는 한우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보다 참여업체수를 확대해 물량 부족의 민원을 해결한 것도 역대급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경북),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업체가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9%까지 할인 판매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명절한우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13억원이 넘게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한우를 찾게 되어 기쁘고 동시에 명절한우장터의 인기와 신뢰도를 인정받은 것 같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꾸준한 명절한우장터 개최와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으로 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올해 온라인 장터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밥굽남이 실제 명절한우장터에서 판매 중인 한우를 조리하고 맛보는 영상은 조회수 14만회를 기록하며 한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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