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협사료,  2021 친환경축산대상에 잇따라 뽑혀 눈길

- 친환경사료공장 이용 유기농가들 친환경축산대상에 대거 수상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 친환경사료공장을 이용하는 유기축산 농가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축산대상에서 대거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축산에 대한 실천의욕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인증농가부문, 축산물유통부문, 축산자재부문에 대하여 총 11곳의 농가 및 업체들이 선정되었다.

이중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이용하는 농가로 대상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에 건준목장(대표 황호진, 낙농)과 약초골농원(대표 강구영, 산란계)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 친환경협회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다란팜(대표 송홍주, 산란계)이 수상하였다.
 
특히, 건준목장과 다란팜은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사료공장 유기축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사양관리, 인증컨설팅 등 드림서비스를 제공받는 농가이다.
 
한편,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 유지섭 장장은 “이번 2021 친환경축산대상에 입상한 유기축산 농가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년도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이 축산자재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리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농협사료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국내 유기축산 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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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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