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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환경회의 협력키로

정부와 민간환경단체간 협력체계 마련

산림청한국환경회의 협력키로

정부와 민간환경단체간 협력체계 마련

 

산림청(청장 김재현)6일 서울시 엔피오(NPO)지원센터에서 산림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회의(상임대표 조현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회의는 주요한 환경사안에 대해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연대하고 각 회원단체간의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 결성됐다. 현재 녹색연합, 생명의 숲, 환경운동연합 등 40여 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위한 과제 발굴 산림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 홍보 공동으로 마련된 산림청 민·관 환경협의회 운영규정 이행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날 생명의 숲 유영민 사무처장,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 등 15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산림청 민·관 환경협의회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협의회 내 분야별 학습 포럼, 전문가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림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의 중요 협력자인 환경단체와의 소통창구가 마련됐다.”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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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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