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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습식유통사업 지원대상자 모집

aT,지난해 습식유통 물량은 6%, 평균 경락단가는 11% ↑

화훼류 습식유통사업 지원대상자 모집

aT,지난해 습식유통 물량은 6%, 평균 경락단가는 1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절화류 고품질 생산과 신선도 유지를 통해 소비자 신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코자 2018년 화훼류 습식유통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습식유통 사업은 농가가 채화 단계에서부터 물올림하고 수명연장제 처리를 통해 출하 꽃의 유통기간을 늘려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일본 등 화훼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통방식이다.

사업대상자는 화훼류 습식유통 실적이 있거나 새롭게 참여하고자하는 화훼생산단체 및 화훼농가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습식물통, 습식대차, 수명연장제 등 습식유통을 위한 기자재 비용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aT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는 경우에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25일까지이고, 지원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212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판장의 습식유통 출하물량은 454천속으로 2016428천속 대비 6% 증가하였고, 평균경락단가는 속당 6,317원으로 전년 5,664원 대비 11% 상승하는 등 습식유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습식유통으로 출하된 장미의 경우, 일반 건식으로 출하되는 장미 대비 평균 32%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준 aT 화훼사업센터 절화부장은 습식장미는 일반 장미보다 2~3일 더 오래 볼 수 있고, 개화 상태도 좋은 편이라며, “농가수취가격 제고와 우수품질의 꽃 유통을 통한 국산 절화 소비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많은 농가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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