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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업계와 농가, 농도(農道) 전남에서 만나다”

aT, 2017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국내 외식업계와 농가, 농도(農道) 전남에서 만나다

aT, 2017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10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나주시 소재)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여주시지부, 광주시지회)와 식품·외식기업의 구매 담당자 등이 바이어로 참석하여 신안군조공법인, 서남부채소농협, 나주조공법인 등 생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또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등 10여개의 생산업체에서 식재료 품평회를 열고 전라남도의 우수 식재료를 선보인다.

 

aT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에 이어 11월에는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페어를, 그리고 12월에는 우수 식재료 쿠킹라이브쇼를 준비하고 있으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있는 업체는 ‘The외식홈페이지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산물의 최대 수요처로서 연간 40조 원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국내 외식산업계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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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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