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이만희 의원 “강풍에 산불 나면 헬기출동 엄두도 못내”

산림청, 초속 10m 이상 강풍 산불 올해만 세건인데 견딜 수 있는 헬기 없어

이만희 의원 강풍에 산불 나면 헬기출동 엄두도 못내

산림청초속 10m 이상 강풍 산불 올해만 세건인데 견딜 수 있는 헬기 없어

지난 5월 삼척 산불때도 헬기 추락으로 정비사 사망...대책 시급 

지난 8(현지시간)부터 시작된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의 화재가 초속 11m의 강풍 등으로 일주일 넘게 계속되며 지금까지 사망 40실종 300피해면적 서울의 1.3배에 이르는 등 최악의 화재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국내에서도 초속 14m 가 넘는 강풍에 의한 산불이 올해에만 3건이나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화재진압에 나설 수 있는 헬기는 전무한 것으로 밝혀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강풍 산불사고 현황을 보면 최대 풍속 10미터가 넘는 산불화재는 총 4건인데 비해 피해액은 무려 250억 원에 달함.

 

이는 동일 기간 발생한 산불 1,999건의 피해액 730억원의 1/3을 넘는 것으로 강풍에 재난성 산불 1건이 일반 산불 5백건과 같은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에 따르면산림청이 보유한 총 45대 헬기의 운항규정을 분석한 결과측풍 및 배풍이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 모두 운항이 불가능하며 그중 12대는 초속 8미터를 넘는 강풍만 불어도 운항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58일 강원도 강릉,삼척 일대의 화재 때도 초속 23미터에 달하는 강풍속에서 산불 진압 중이던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한 사고에서 보듯효율적인 산불 진압은 물론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서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산림청은 강풍에 강하고 야간 진화가 가능한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지만도입 기종도 모호한데다 시기도 지나치게 장기로 잡았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강풍 산불사고 현황을 보면 최대 풍속 10미터가 넘는 산불화재는 총 4건인데 비해 피해액은 무려 25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동일 기간 발생한 산불 1,999건의 피해액 730억원의 1/3을 넘는 것으로 강풍에 재난성 산불 1건이 일반 산불 5백건과 같은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에 따르면산림청이 보유한 총 45대 헬기의 운항규정을 분석한 결과측풍 및 배풍이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 모두 운항이 불가능하며 그중 12대는 초속 8미터를 넘는 강풍만 불어도 운항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58일 강원도 강릉,삼척 일대의 화재 때도 초속 23미터에 달하는 강풍속에서 산불 진압 중이던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한 사고에서 보듯효율적인 산불 진압은 물론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서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산림청은 강풍에 강하고 야간 진화가 가능한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지만도입 기종도 모호한데다 시기도 지나치게 장기로 잡았다는 지적이다. 나남길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1 / 10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농협, ‘아침밥으로 건강한 여름방학! 밥모닝 캠페인!’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서울 지역아동센터 아침돌봄 어린이에게 여름방학 기간 아침밥을 제공하는 아침밥으로 건강한 여름방학! 밥모닝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돌봄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조식 결식을 예방하고 아침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며,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은영) 회원 중 참여를 희망한 8개 센터 1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농협은 참여센터에 참기름간장계란밥, 야채죽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아침 간편식과 한우미역국, 어린이김치, 쌀과자 등 반찬 및 쌀 간식을 지원하고, 각 센터는 여름방학 한 달 간 아침돌봄 어린이에게 주 2회 아침밥을 제공한다. 캠페인 첫 날을 맞이하여 맹석인 본부장과 직원들은 은평구 은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자)에서 직접 아침밥을 준비하여 배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든든한 아침밥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아침밥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식습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어촌공사, '극한폭우' 선제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 눈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저수지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월류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호우에 앞서 저수지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과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저수지 물넘이에 사전 방류 시설을 설치해 집중 호우 등을 앞두고 수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집중 호우 시 저수지에 더 많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저류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홍수기에 저수지별 적정한 관리 수위를 유지하면서, 집중호우가 예보될 때 저수지 물을 추가로 방류해 수위를 조절했다. 이러한 조치로 공사는 집중호우 전 평균 저수율을 58.8% 수준으로 관리하여 약 12억 톤 규모의 저류 공간을 확보했으며, 극한 호우 기간 중 한 건의 월류·붕괴 사고 없이 저수지 기능을 유지했다. 공사는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저수지에 설치된 수위 계측기와 CCTV 등을 활용해 저수지 수위와 시설 상태를 상시 점검해 위험 요소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했다. 또한 자동 알림체계를 준비해 저수위가 기준치를 초과한 저수지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