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국립축산과학원-세계유산본부, '제주조릿대' 자원화 맞손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 "제주조릿대 조사료와 산업화 위해 기술협력해 나갈 것"

국립축산과학원,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조릿대 자원화 맞손

제주조릿대 관리산업화 위해 기술협력 체결

 

농촌진흥청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자원화 기술개발에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 활동에 활발한 협업을 이뤄 한라산 생태 보존과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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