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 컨설팅 활성화 한다
올해부터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등 환경개선 현장 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기본적인 축산환경 소양지식과 현장실무 경험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의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컨설턴트 육성과정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금년도에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계획 수립 중인 심화교육은 2017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기초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심화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육성교육은 배출시설, 분뇨처리, 현장(퇴·액비 살포 등)등 총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2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에게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초교육 대상자는 11월 18일(금), 12시까지 관리원 기초교육을 신청하면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론교육(21시간) 및 실습교육(14시간)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실습교육은 천안연암대와 상지대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육성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는 관리원의 전문컨설턴트와 합동으로 축산악취 등 민원이 있는 축산농가, 노후화된 공동자원화시설 등에 대하여 기술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별 축산농가 악취저감, 자원화시설 처리효율 증진, 퇴·액비 품질 향상 및 공동자원화시설 경영수지 개선 등이다.
관리원 김강희 기술지원부장은 “앞으로 전문컨설턴트가 육성되면 축산농가의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금번 교육의 의의가 있다”라고 하였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