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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매운 음식 먹은 후엔 우유로 다스리자

우유 속 지방, 매운맛 완화시키는데 효과적!

이열치열, 매운 음식 먹은 후엔 우유로 다스리자

우유 속 지방, 매운맛 완화시키는데 효과적!

 

연이은 폭염에도 매운 음식의 인기는 나날이 치솟고 있다.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중 하나인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얼큰하고 시원한 느낌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매운 음식을 찾는 마니아들이 많다. 하지만 얼얼한 혀의 통증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매운 음식을 시키면 주스나 탄산 등의 음료가 함께 나오기도 한다. 입 속의 화기를 없애려 찬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 보지만 배만 부를 뿐 매운 맛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그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우유를 마시는 것이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을 조절하는 것이 매운 맛을 가라앉힐 수 있는 열쇠인데, 캡사이신은 지용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우유와 물을 대조군으로 놓고 캡사이신 중화 실험을 했을 때, 이 특성이 우유에서 잘 나타났다. 캡사이신 가루가 물에는 잘 녹지 않은 반면, 우유에는 잘 녹았다. 우유에는 유지방이 5% 정도 들어있는데, 이 지방 성분이 캡사이신 가루를 용해시키기 때문에 매운맛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더불어 우유에 포함된 많은 단백질이 혀에 남아 있는 캡사이신 성분을 가장 빨리 대체해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어 매운 맛을 최소화해 준다. 또한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은 캡사이신의 물질에 대신 반응해서 매운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한다.


오한진 의학박사에 의하면, 매운 맛은 지방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우유 속에 든 지방이 매운 맛을 완화시킨다. 특히 따끈하게 데운 우유가 매운 맛을 가라앉히는데 더 좋으며, 우유 섭취를 통해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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