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렴옴부즈만 활동 부패 예방 강화
공사 운영·사업 제도 부패요인 발굴, 지역담당제로 부패정보 적극 수집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렴옴부즈만 활동으로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KRC청렴옴부즈만’은 매월 정례회의를 갖고 공사 운영과 사업 관련 제도에 부패방지장치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마련됐는지 검토해왔다.
지난 3월 발족 이후 용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사업관리 지침 제정안과 계절직 운영지침 개정안 등 총 10건의 경영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한 맹지 부동산 처분, 농업기반시설의 목적외 사용 무단점용료 등 까다로운 민원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중재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했다. 앞으로는 지역담당제를 실시하고 직원과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해 부패 행위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비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