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국내 최대 ‘말산업박람회’ 10월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주최 9월 15일까지 참여 업체 모집… 이달 30일까지 신청업체에 다양한 혜택

국내 최대 말산업박람회’ 10월 킨텍스에서 열린다!

915일까지 참여 업체 모집이달 30일까지 조기 신청한 업체에겐 다양한 혜택 제공

100개 업체, 관람객 6만명 목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말산업박람회가 올해 4번째 무대를 가진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1013()부터 총 4일간에 걸쳐 방문객을 맞이한다.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접목해 진행하는 만큼, 말산업 관련업체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에게는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돌아간다.

말산업박람회(Horse Industry EXPO Korea)는 말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말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이 후원한다. 지난 2010년에 최초로 개최돼 현재는 2년 단위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8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들어 축제형() 박람회를 운영함으로써 6만명의 방문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올해 한국마사회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제4회 말산업박람회의 컨셉은 대한민국 최초! 말산업&말문화예술 콜라보 박람회이다. 말산업 관련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판매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이를 위한 말산업 마켓 플레이스도 조성 중에 있다. 마필생산에서부터 식품, 의료, 뷰티, 패션,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말산업 전체를 총망라하는 전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어낼 생각이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업체 간 인적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최신 정보 공유, 상품 홍보, 1:1 전문가 컨설팅 등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챙길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6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참가업체들은 상당한 홍보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말산업을 문화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말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거리감을 없앨 계획이다. 승마대회, 말 경매행사,

컨퍼런스, ()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이벤트와 결합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업체와 이벤트 시행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별도의 장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상품홍보 및 판매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참가업체 100개 이상, 관람객 6만명 이상이 현재의 목표다,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유는 킨텍스가 가진 접근성과 시설에 있었다. 그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하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국내 최대 전시시설을 갖춘 킨텍스가 무대라며, “날씨를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연중 상당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도 사업을 홍보하기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을 더했다.

 

현재 박람회 준비 특별 사무국은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말산업 관련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한국마사회는 관심 있는 말산업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모든 참여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미팅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약세리머니 개최 등 다양한 행사에의 참가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에는 참가비 할인혜택(30%~35%)과 온라인 홍보, e-포스터 무료제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1 / 10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 ‘농심천심 農心天心 운동’ 선포
농협(회장 강호동)은 창립 제64주년을 맞아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경기 안중농협 이계필 조합장과 농업인 황준원씨(충북)가 철탑 산업훈장을, 충남 세종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농업인 최승일씨(전북)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4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 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선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정부·지자체와 함께 ▲ 농업·농촌 가치 확산 ▲ 농업소득 증대 ▲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은‘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농협은 이날 운동 선포를 기점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미생물 퇴비로 고랭지 배추 '반쪽시들음병' 잡았다!
최근 고온·가뭄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함께 반쪽시들음병, 씨스트선충 등 토양 병해충 피해가 확산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시장 출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반쪽시들음병을 방제하는 미생물퇴비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2년 연속 수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매봉산)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1년 또는 2년 연속 처리)는 아주심기 후 60일까지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병 발생률이 50%에 달했다. 2024년 농가 실증시험에서도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에서는 90% 이상의 출하율을 보였으나,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전혀 출하하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동일한 방법을 적용한 재배지에서는 작물 생육이 더욱 양호했으며, 방제 효과가 향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