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의 미래, 창업으로 새로운 날개를 달다.
2016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수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5월 30일 접수를 시작으로 ‘2016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를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2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협업하여 진행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수산업 및 식품업, ICT 관련 첨단기술, 푸드테크, 농수산물 활용 바이오분야, 농수산자재 등 농수산식품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결합시킨 아이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창업한 지 5년 이내(2011.1.1. 이후) 창업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이며, 참가자들은 12개 혁신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예선을 거쳐, 집중 멘토링을 받은 후 전국본선 및 결선 과정을 치르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역예선을 통해 총 47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 중 10개팀이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본인이 선택한 혁신센터와 한 팀이 되어 결선까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이와는 별도로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로부터 사업계획서 및 PPT 자료 작성, 프레젠테이션 기법 교육 등 집단 멘토링을 받게 된다.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되는 등 총 1억 7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상품화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과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보육, 창업 초기 자금조달을 위한 농식품 전문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역예선부터 결선까지의 전 과정을 9월 중 방송을 통해 공개하여, 전국의 다양한 창업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