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판로개척․마케팅 농식품산업체 공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이전업체 판로개척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성공 이끌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 농식품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월 17일까지 농식품산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산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성공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농식품산업체는 특허기술상품의 신시장 진입 및 안정적 안착을 위해 상품기획에서부터 상품경쟁력 향상, 판매, 홍보 등 유통마케팅분야의 사업화지원을 받게 된다.신청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고, 이전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이다. 사업은 2015년에 20개의 농식품산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신규 산업체 12개社와 더불어 2015년 지원업체 중 2년차 사업으로 4개社 내외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경하 기술사업본부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농식품산업체는 유통마케팅 전문 기획기관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업능력, 유통네트워크 확대 등 부족한 인적․물적 유통마케팅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여 매출액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기술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사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