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2015년에 두 차례의 민간맞춤형 교육으로서 (사)한국종자연구회 및 서울대학교 채소육종연구센터,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 차세대BG21식물분자육종사업단, 생물자원관과 공동주관으로 ‘종자산업전문가양성’과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현재 및 향후 종자관련담당자,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8월 17일~21일까지 유전자원 탐색, 신품종육종, 종자품질검정·관리, 보증, 유통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의 내용으로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종자관리사,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10월 19일~23일까지 종자산업법, 유통관리 국내규정, 종자품질검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과 (사)한국종자연구회는 2006년부터 공동주관으로 민간육종가를 양성하고 신품종육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물별 다양한 육종기술교육을 추진해왔고, 2014년까지 총 442명이 수료하였다.
민간을 대상으로 한 신품종육종, 종자검정을 통한 품질관리 등 민간요청 맞춤형교육을 통해 신품종육종을 독려하여 민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였고, 금년의 교육은 기존의 육종기술의 집중교육과 달리 유전자원탐색에서 작물육종목표 설정~종자가공처리와 품질관리~보증 및 마케팅까지 관련 산학연 합동주관으로 종자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현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립종자원 교육담당자는 “현 종자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유통종자의 고품질화 및 종자수출 지원을 위한 현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였으며, 또한 “종자산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그 원동력은 종자전문가들이므로 금년의 종자산업 및 관리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이 산업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