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2014년 시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DVD로 만들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보급했다. 영농 활용 자료 모음집에는 벼맥류, 채소‧과수, 농업 생물 등 총 17개 분야 1,226건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들을 담았다. 영농 분야, 연구 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 활용 자료는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 ‘농사로’에서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농활용기술은 이외에도 농업 기술 기본서, 농업기술지, 홍보 책자‧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성일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유형과 기술수준, 영농 시기에 맞춰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