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범 농협 우유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커피대신 우유를 마시자!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범 농협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 행사가 최근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농협에서는 매주 화요일을 ‘우유 하나 더 먹는 날’로 정하고 농협 구내식당 이용 임직원 2500명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원유생산 과잉 및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002년 이후 우리나라 분유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낙농업계에서 생산한 분유를 헐값에 처분하거나 버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우유의 주 소비층인 영·유아층의 감소로 인해 장기적인 소비량 감소가 예상되어 낙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범 농협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국내산 우유 사랑과 우유 소비확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