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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범 농협 우유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커피대신 우유를 마시자!

농협, 범 농협 우유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커피대신 우유를 마시자!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범 농협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 행사가 최근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농협에서는 매주 화요일을 우유 하나 더 먹는 날로 정하고 농협 구내식당 이용 임직원 2500명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원유생산 과잉 및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002년 이후 우리나라 분유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낙농업계에서 생산한 분유를 헐값에 처분하거나 버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우유의 주 소비층인 영·유아층의 감소로 인해 장기적인 소비량 감소가 예상되어 낙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범 농협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국내산 우유 사랑과 우유 소비확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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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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