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

농협 상호금융, 협동조합금융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다짐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호금융부문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신임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농협 상호금융은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지속되는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를 극복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농·축협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농협 상호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방향과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협동조합 금융의 희망찬 미래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상호금융의 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한 농·축협 지원 역량 강화, 사업목표 달성 및 농·축협 균형발전, 건전결산 기여, 직원 능력 계발을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식 상호금융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을 통해 “저성장·저금리 극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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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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