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신년 메세지를 들어 본다!

“農協人 힘! 모으면 불가능 없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사랑하는 농협가족 여러분!

올해 우리는 목표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에, ‘하나 된 모습이 되어 크게 떨쳐 일어나자’는 뜻에서 진비일호(振臂一呼)를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고자 합니다.저성장·저금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농업·농촌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 또한 어렵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반드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8만 농협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새로운 각오를 다져 2015년이 최고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합시다. 임직원 여러분!새해의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먼저,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우리는 농업인 지원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우리의 역량을 키워 시장의 선도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인과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일반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합니다.따라서 사업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별 1등 상품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최근 쌀시장 개방과 농업선진국과의 FTA 타결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 합니다.


따라서 농산물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 시켜야 하겠습니다.또한, 정부와 적극 협력해서 우리 농업을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경제지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금융지주는 수익 센터 역할을 더욱 강화해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새로운 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농협의 미래전략을 수립해주시기 바랍니다.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생존을 위해서는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합니다.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사업부문별로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주시고, 농협이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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