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로 활용도 높여

농정원,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2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빅데이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실제 데이터 서비스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농정원은 접수된 총 42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2단계의 심층평가를 통해 대상 1점(농식품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점(농정원장상/상금200만원), 우수상 3점(농정원장상/상금 100만원) 총 6점을 최종 선정 및 시상하였다.

   

대상에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하여, 소의 열병과 발정 상태를 구분하는 CDS(Cow Deep learning System)를 개발한 아이티테크(팀)이 선정되었다.

딥러닝은 층(layer)을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의 패턴을 모델화하는 머신러닝의 일종이다.

   

 

CDS를 활용하면 질병 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주 수입원인 개체의 인공수정과 번식이 정확도가 높아지고, 축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기존 농가 내부 환경정보와 비접촉식 적외선 센서를 통해 수집한 엽온·과온 정보 등을 활용하여, 작물 관점으로 환경을 관리하는 ‘작물 생육 정보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기획한 이재경(개인)과 특허출원한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과일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농가 매칭 플랫폼 ‘다랑’을 구현한 한상빈(개인)이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상은 ㈜오엔에스커뮤니케이션(팀), 시설ICT연구실(팀), 고동영(개인)이 각각 수상하였다.

공모전 수상작 6점에 대해서는 ‘2019년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자료집(아이디어 부문)’으로 제작하여 오는 12월 스마트팜 농가, 민간기업 및 학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축적을 통한 농가 정보 공유”라며, “일방향적인 스마트팜 빅데이터 개방을 넘어 실제 농가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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