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ICT융복합' 농촌경제 활력 기대

농협중앙회-KT,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화 위한 상호 협력·교류 협약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kt(회장 황창규)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 KT 이선주 상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가능한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활력화를 도모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 사는 ICT 융복합 사업을 공동 전개하고,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농업인을 위한‘농업인행복콜센터’지원과 도농교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농협과 KT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KT에서 고령농업인들을 위하여‘농업인행복콜센터’전용전화기 2만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협의 전국적인 네크워크간 시너지를 발휘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KT 이선주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t의 5G 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과 도농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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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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