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부, 신북방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 착수

산학연 전문가와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 주제로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은 미개척시장인 신북방 지역으로 진출을 위한 수출전략을 마련하고자, 농식품부·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와 학계·연구기관·수출업계 등 전문가 14인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포럼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한 민·관합동 수출확대 정책의 성공을 거둔 경험을 살려 신북방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3일 양재 aT센터에서 14인의 위원과 함께 발족하여 정부의 신북방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포럼의 운영방향 및 논의과제를 선정한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 주제로 독립국가연합(CIS)의 정치·경제 및 시장의 이해, 신북방 지역의 물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좌장(허희영 교수)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연계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차 포럼은 6월 25일 수출업체 간담회 형태로 극동지역 물류허브로 기대되는 부산에서 진행되며, 포럼위원 외에도 부산·경남지역 20여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 4차 포럼은 7월 23일 러시아 농식품 시장의 역학관계와 경쟁기업을 분석하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발족식에서 “이번에 구성된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은 수출업체와 각계 전문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마련을 모색하고자 출범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포럼에서 만들어진 전략이 정책의 근간이 되어 현장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신북방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육우자조금,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 통해 소비자 인식 제고 나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대상 육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축사 현장에서 사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육우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육우가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국내산 전문 고기소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으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육우를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육우가 고기소로 사육되는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소고기로서 식탁에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소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