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농협, 동심동덕 同心同德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 개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가소득 4,207만원 달성 의미 공유와 향후 비전 제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18년 농가소득 4,207만원(2019년 5월3일 통계청 발표) 달성에 맞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가소득 증대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근 본관 대강당에서 ‘同心同德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추진사업의 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 농가소득 증대 유공 사무소 시상, 회장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8년 농가소득은 정부와 농협, 농업유관기관 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협업한 결과 수확기 쌀값 상승, AI 등 가축질병 철저 방역에 따른 축산물 수익 증가, 농촌관광 활성화에 따른 농외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83만원 10% 상승하였다.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부와 보조를 맞춰 쌀값 안정을 위한벼 매입자금을 1.9조원 지원하고, 지난 3년간  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해 총 9,792억원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했으며, 농업생산성 향상·농식품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자체 100대 과제를 추진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

 

또한, 540개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해 영세 취약농가 중심으로 현장소독 작업을 193만여회 실시하여 가축질병은  AI 0건, 구제역 2건에 불과할 정도로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한 축산 농가 수입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팜스테이 및 도농협동 체험단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농협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영농규모별 소득격차 보완 및 전국 도지역별 농가소득 증감요인 분석에 따른 핵심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중소규모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스마트팜(축사) 조성 및 운영 지원·농식품 수출 확대 등 대규모 농가에 적합한 맞춤형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소득 다각화·농외소득 증대·지자체 협업 확대 등을 위한 전국 도지역별 각종 지원책도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농업인 국민연금, 농업인월급제, 공익형직불제 등 공적보조대책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를 주관했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018 농가소득 4,207만원 달성은 지난 3년간 정부 및 농업유관기관들과 농협 임직원들이  300만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몸부림의 대가이다”라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10만 임직원이 농업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 실천 챌린지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기계 및 농작업 사고,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안전실천 챌린지는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이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하며 ‘농작업 안전 실천, 우리가 먼저 하겠습니다.’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월 17일 오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역량 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이 양성한 충남 5개 지역(천안, 아산, 보령, 당진, 금산)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충남농업기술원에 소속된 농작업안전관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올여름(6~8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관리, 실천 활동을 당부하며, 폭염 알리미 배지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4년 충남 지역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조은작목반(아산)’ 회원들을 만나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조은작목반은 작업자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최적화하고, 작업 도구·자재 정리대 마련, 농약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