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세계채소센터’ 한국사무소 오픈

김경규 농진청장 “채소산업 발전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교류 지원” 당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세계채소센터 한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세계채소연구소 한국사무소가 새로 개발한 유전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채소 품종 육성, 재배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채소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종자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세계채소센터는 채소 육종, 재배 기술, 수확 후 관리와 관련된 기술, 정보를 창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신인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AVRDC)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가난 극복을 목표로 1973년 출범한 비영리 국제 연구기구이다.

 

세계채소센터 한국지소는 그동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이 지소장을 겸하고 있었으나, 세계채소센터의 일원으로 독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 개설했으며, 신임 장성회 소장이 부임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우유자조금, 2025 대한민국 ESG착한경영대상 사회분야 본상 눈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5 대한민국 ESG착한경영대상’에서 축산자조금 부문 사회(S)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과 낙농 산업의 상생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ESG착한경영대상은 주간동아와 한국금융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ESG 전문 시상이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실천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며, 특히 사회 분야는 소비자 보호, 지역사회 기여, 상생 활동, 법규 준수 체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에게 국산 우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알려온 점을 주목했다. 또한 낙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 우유 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우유 영양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공익 활동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