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 체계적관리 구축해야

농어촌공사,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포항 '용천저수지' 재난사례 공유하며 효과적 대응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정부 및 지자체, 공사 재난대책 담당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정책방향 및 대응사례를 공유하며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시스템 및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등이 발생한 경우, 상황을 공유하며 피해 예상 지역에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응급복구 등을 통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한편, 상황이 종료된 후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수립·실시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작년 태풍 콩레이에 대응해 포항 용천저수지에서 실시했던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전한 농어촌 조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