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고능력 젖소’ 송아지…1천970만원에 ‘낙찰’ 땅!땅!땅!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홀스타인경진대회 ‘고능력우 경매’… 송아지 1천970만원 낙찰
서울우유협동조합, ‘제10회 홀스타인 경진대회’…국내 낙농가들 최대 축제의 장
지난 24~25일, 낙농가 및 축산관계자 약 5,000여명 참여 속 성황리에 종료
홀스타인 품종 젖소 총 150여두 출품, 그랜드챔피언 계전목장 등 18개 부분 수상자 선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유량, 건강상태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계전목장(농장주 김재혁)의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그랜드 챔피언 부문에 순금목장(농장주 김순철)의 ‘순금 아모 디세오 389호’가 선정되는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우수 젖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 경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매를 위해 출품된 네 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구스리 아발란체 아멜리아-이티’가 경매 최고가인 1천970만원에 낙찰됐다.

뿐만 아니라 대회장에는 낙농기자재 전시관과 함께 유제품 홍보 부스가 마련돼, 대회를 찾은 낙농가들에게 선진 낙농 기술에 대한 정보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젖소 대부분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해 한국 젖소 개량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낙농산업 발전과 고품질의 우유 생산을 위한 품종 개량과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서울우유가 젖소 개량사업 성과 및 조합 소속 목장에서 사육되는 젖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경진대회로, 품종 개량 및 선진 낙농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낙농가 최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