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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참가…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 예정

우즈베키스탄‧레바논‧인도 등 해외 바이어 다수 방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18)’에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종묘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에서 35개 해외 농업회사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화제가 됐다. 올해 역시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인도, 베트남에서 다수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수출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종묘의 다양한 작물에 대한 육종가의 설명과 함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중 아시아종묘에 가장 많은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인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아종묘가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을 수출하고 있는 국가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와 아시아종묘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필드데이’에도 참석한 바 있다. 아시아종묘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겨냥한 오이와 양배추, 토마토 등 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종묘는 ‘초당옥수수’와 ‘미인풋고추’ 등의 우수한 품종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 전라남도와 충청도 지역에 골고루 재배된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20Brix에 이를 정도로 달콤하며, 부드러운 치감과 아삭한 식감으로 농가와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생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어 지난해 시식행사에서도 다양한 연령의 참관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초당옥수수와 함께 시식행사로 맛볼 수 있는 미인풋고추는 맵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 비타민 A, B, C가 풍부한 미인풋고추는 혈당강하 효과에 탁월한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성분을 다량 가지고 있다.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국립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공동연구 결과 밝혀진 이 내용은 한국원예과학기술지(2018_Vol. 36 NO. 03, 444p~450p)에 게재됐다.

 

한편, 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 아시아종묘는 227개 작물과 1,290품종 등 국내 최다 자체 개발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육종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코스닥 상장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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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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