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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팔 걷어부쳐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전국 1,009개 농협에 300억원 상당 농기계 전달

 

농협(회장 김병원)은 수확기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 및 범국민적인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충남 예산 삽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수확기 범농협 집중 일손돕기 발대식 및 밭작물 농기계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최우수고객, 범농협 임직원, 서울 강동농협과 영등포농협 고향주부모임회원 등 각계각층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이후에 삽교농협 관내 고구마 밭에서 밭작물 농기계 작업 시연 및 고구마수확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8일 ~10월 26일 3주간 집중적으로 범농협임직원 및 우수고객, 자원봉사자 5만6천여명이 함께 하는 ‘수확기 범농협 전국 집중 일손돕기’도 진행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달 경찰청과 농협간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청 임직원들도 집중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일손돕기를 주관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밭작물용 농기계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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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심천심 農心天心 운동’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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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가뭄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함께 반쪽시들음병, 씨스트선충 등 토양 병해충 피해가 확산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시장 출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반쪽시들음병을 방제하는 미생물퇴비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2년 연속 수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매봉산)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1년 또는 2년 연속 처리)는 아주심기 후 60일까지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병 발생률이 50%에 달했다. 2024년 농가 실증시험에서도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에서는 90% 이상의 출하율을 보였으나,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전혀 출하하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동일한 방법을 적용한 재배지에서는 작물 생육이 더욱 양호했으며, 방제 효과가 향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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